효율성비율(efficiency ratios) 또는 활동성비율(activity ratios)은 자산의 전체 혹은 특정 자산그룹 또는 자기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1) 총자산회전율(asset turnover ratio)
총자산회전율 = 매출액 / 평균총자산
총자산회전율은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는 투입된 총자산 1원당 얼마의 매출을 달성했는지 보여준다.
2) 자기자본회전율(equity turnover ratio)
자기자본회전율= 매출액 / 평균자기자본
자기자본회전율은 자기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자기자본수익률의 계산에서와는 달리 자기자본은 자본총계에서 우선주자본금을 별도로 차감하지 않는다.
3) 재고자산회전율(inventory turnover ratio)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원가 / 평균재고자산
재고자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나타내는 비율로 높을수록 재고자산의 운용효율성이 높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적정수준의 재고자산은 마케팅 및 생산전략 면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높다고 좋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동종산업평균치에 비해 지나치게 낮거나 계속 낮아지는 추세라면 재고관리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4) 재고자산평균회전기간(days in inventory)
재고자산평균회전기간 = 365일 / 재고자산회전율
재고자산평균회전기간은 재고자산이 매입된 시점부터 판매되는데 걸리는 평균기간을 보여주는 지표로 재고자산의 유동성을 의미한다.
5) 매출채권회전율(receivables turnover ratio)
매출채권회전율 = 순신용매출액 / 평균매출채권
매출채권회전율은 매출채권의 유동성, 즉 현금화 속도를 나타낸다. 실무적으로 신용매출과 현금매출로 구분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매출 전액을 신용매출이라고 간주하는 것이 편하다.
6) 매출채권평균회수기간
매출채권평균회수기간= 365일 / 매출채권회전율
매출채권평균회수기간은 매출채권이 현금으로 회수되는데 걸리는 평균 일수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사전에 목표 회수기간을 정해놓는다. 이를 실제회수기간과 비교하여 신용매출정책을 강화하거나 완화한다. 그리고 재고자산의 매입에서부터 판매를 거쳐 현금으로 회수되기까지의 기간을 영업순환주기(operating cycle)라고 하는데, 이는 재고자산평균회전기간과 매출채권평균회수기간의 합으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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