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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상승에 중점을 둔다면 파생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의 하락에도 베팅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처음에 파생상품은 헤지를 위해 도입되었다. 농산물은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날씨에 따라 농산물의 가격이 영향을 받는다. 농산물을 수입하는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원자재에 사용되는 비용이 불안정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생상품으로 헤지를 건다면 이 불안정한 가격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
파생상품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파생상품은 3가지가 있다.
1) 선물, 선도
선물은 선매후물(선매매, 후물건 인수도)의 거래방식을 말한다. 즉,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 일정 시점에 인도, 인수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이다. 선도와 선물의 차이점은 선도는 장외에서 하는 계약이고 선물은 장내(거래소)에서 하는 계약이라는 점이다.
2) 옵션
옵션은 미래의 특정시기에 특정가격으로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 자체를 현재시점에서 매매하는 계약으로, 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만기시점에 자신이 구입한 옵션이 자신에게 이로우면 행사를 하고 이롭지 않으면 행사하지 않게 되는 선택권이다.
3) 스왑
교환한다(Exchange)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스왑거래는 두 당사자가 각기 지니고 있는 미래의 서로 다른 자금흐름을 일정기간 동안 서로 교환하기로 계약하는 거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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